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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반려견 주요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스런 반려견

 

강아지 주요 전염병 정리

바이러스성 전염병

1. 디스템퍼 (Canine Distemper)

디스템퍼는 개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를 침범합니다. 초기에는 발열, 콧물, 기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진행되면 경련이나 마비 등 신경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치료는 주로 대증요법에 의존합니다.

2. 파보바이러스 (Parvovirus)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질환으로, 심한 설사와 구토를 유발합니다.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급속히 악화될 수 있어 응급치료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가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므로 철저한 소독이 중요합니다.

3.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

두 가지 타입이 있으며, 타입 1은 간염을, 타입 2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발열,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파라인플루엔자 (Parainfluenza)

켄넬코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건조한 기침이 특징적입니다. 다른 병원체와 복합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전염병

1. 렙토스피라증 (Leptospirosis)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오염된 물이나 토양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 황달, 신부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며, 예방접종도 가능합니다.

2. 보르데텔라 (Bordetella)

켄넬코프의 주요 원인균으로,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킵니다. 밀집된 환경에서 쉽게 전파되므로 펜션이나 훈련소 등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생충성 전염병

1. 심장사상충 (Heartworm)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기생충으로,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하여 심각한 순환기 장애를 일으킵니다. 예방약 투여로 예방이 가능하며, 치료는 복잡하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외부기생충

진드기, 벼룩, 진드기 등이 다양한 질병을 매개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 에를리히아증, 바베시아증 등이 대표적이며, 정기적인 구충과 외부기생충 방제가 중요합니다.

 

 

 

예방 및 관리

예방접종

종합백신(DHPPL)을 통해 주요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후 6-8주부터 시작하여 2-4주 간격으로 3-4회 접종하고, 이후 매년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환경관리

깨끗한 사육환경 유지, 정기적인 소독,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차단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염병은 초기 대응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