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아침에 눈을 뜨면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는 커피!!

이 커피 안에 카페인 성분이 우리 피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중추 신경계 자극제로, 피로를 줄여주고 기억력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이런 카페인이 우리 뇌뿐만 아니라 스킨케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커피를 내리는 장면

 

 

 

1. 항염증 효과

카페인은 신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의 생성을 감소시켜 피부 자극 및 부기 등을 완화 시켜줍니다. 이러한 항염증 작용은 피부 염증을 줄여주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섭취한 이들의 경우 꽤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 혈액순환 개선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피부 톤을 개선하고 피부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특히 눈 밑 다크서클 또는 큰 주름 및 잔주름을 케어하는 링클 제품에 많이 첨가된다고 합니다.

비슷한 원리로 카페인은 탈모를 완화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모낭을 자극하고 두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건강을 개선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원리입니다.

 

 

3. 물리적인 피로 완화

카페인은 피부에 바르는 크림 또는 젤의 성분으로 사용될 때 피부를 산란시키고 피로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피부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건강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른한 오후에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면 피로가 풀린다는 느낌이 그냥 느낌만은 아닌가 봅니다.

 

4. 항산화 효과

미세먼지, 자외선 등 환경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는 우리 피부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유발하여 피부 세포 및 중요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 구조가 손상되고 탄력이 감소하면서 주름이나 탈진 같은 여러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카페인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5. 피부 탄력 개선

카페인은 피부에 적용되면 피부의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는데 역할을 합니다. 피부의 최대적인 노화 역시 카페인으로 조금은 방어 가능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엘라스틴 생성이 줄어 탄력을 잃거나 자외선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손상되어 피부는 칙칙해지고 윤기를 잃게 되는데 이때 카페인이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6. 이뇨 작용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피부에 국소적으로 바르면 일시적으로 피부를 조여 셀룰라이트 모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카페인이 함유된 에센스나 크림 제품이 출시되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이렇게 카페인이 스킨케어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원리를 알아보았는데요.

피부 건강과 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카페인이지만 하루에 너무 많은 커피를 마시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더라도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 마시고 피부 미인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