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디퓨저는 일단 고급스럽고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어요.
실제로도 손바닥만 한 크기에
몇 만 원씩 하는 디퓨저를 쉽게 사게 되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카페화장실에 있는 디퓨저를 보고
다이소 디퓨저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다이소에 가보니 실제로 정말 다양한 디퓨저 상품들이 있었고 가격이 정말 착했어요~~~👍👍👍
일단 우리 집 화장실 2곳에 놓을 방향제로
2개 세트에 5천 원에 판매하는 상품이 눈에 띄더라고요.
일단 테스트하는 마음으로 사게 되었고
진짜 별로면 버릴 수도 있다는 각오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너무 저렴하니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겠다는 의심이 들었지만
다이소는 구멍가게가 아닌 전국 어디든 있는 국민가게라 문제가 있으면
벌써 걸렸을 거라는 믿음도 있었어요.
위 사진에서 보이시죠?
"국가공인기관의 유해화학물질함유량 검사를 통과하여 인증된 제품"이라고 적혀있네요^^
처음 구매한 다이소 디퓨저를 화장실에 두니
은은한 향이 나면서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도 잡아주더라고요!!
보통은 비슷한 용량이면 적어도 25000원 정도는 주어야 하는데 1/10 가격에 비슷한 효과를 내니 이것이야말로 가성비 갑 디퓨저~~~!!
온 동네방네 소문을 내주고 싶어요~~^^
이번에는 방에 둘 디퓨저를 고르러 갔는데
방에는 너무 싼 티 나지 않고 유리병으로 된 디퓨저를 두고 싶었어요.
향은 대체로 라벤더와 코튼향이 많아요~
아무래도 대중적인 취향을 반영한 것 같아요.
양이 적긴 했지만 천 원밖에 하지 않으니
일단 3개를 구매했습니다.
그. 런. 데
용량이 적기도 하지만 일주일 만에 금방 증발해 버려서
너무 놀랐어요!! 그래서 천 원이었구나...
아무래도 아로마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디퓨저인 것 같아요.
천 원이면 용기값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ㅋㅋㅋ
내친김에 주방에 음식냄새까지 잡아주는 주방용 디퓨저도 구매했는데요.
이것은 천 원짜리보다는 용량이 많았지만 금방 증발되는 건 똑같더라고요 ㅜㅜ
하지만 용기가 깔끔하니 일단은 재활용하려고
버리진 않았어요.^^
이 디퓨저는 화장실용으로 구매한 건데
이 제품이 정말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제품이에요.
향기도 괜찮고 빨리 증발하지도 않아요~~~!!
포레스트 가든과 스위트프루츠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포레스트 가든 향을 추천합니다.
스위트프루츠는 너무 달더라고요~~~
이 제품은 꼭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각 방에 두었던 쪼꼬미 디퓨저가 너무 빨리 증발해 버려서 용기만 남은 상태라 ㅋㅋ 다른 제품으로 구매하러 다시 다이소매장에 갔는데요.
거기서 디퓨저 대. 용. 량 리필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남은 유리용기가 너무 아까워서 대용량 리필 제품을 사서 넣어볼려구해요~~
라벤더향이 무난하기 때문에 (너무 달콤한 향은 비추)
보라색 한 통을 사 와서 빈 용기에 리필을 했어요.
그런데도 반통이 남았더라고요!! 다이소 만만세!!
마지막으로 현관에도 디퓨저를 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중문이 있는 경우 막힌 공간에 많은 신발과
환기되지 않은 공기 때문에 외출 후
약간 불쾌한 냄새를 느낀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현관용 디퓨저 하나로 집에 들어서는 첫인상부터가 달라지실 거예요!!
이상 가성비 국민 디퓨저 = 다이소 디퓨저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곧 다이소 디퓨저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내돈내산 리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교 브런치 맛집] 비앙또아 아브뉴프랑 판교점 주차 (8) | 2024.10.26 |
---|---|
[안국역 맛집] 경주 맛집으로 유명한 "신라제면" 웨이팅 & 솔직후기 (21) | 2024.10.21 |
멕시칸 타코 맛집 갓잇(GOD EAT) 하남미사점 (37) | 2024.10.14 |
미사역햄버거 <탑탑다이너> 수제 햄버거 맛집 (17) | 2024.10.11 |
미사역 꽃등심 오마카세 <신사꽃등심 미사직영점> (21) | 2024.10.01 |